공인회계사 시험에서 비수도권 출신의 합격자수가 늘어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출신의 비중은 12.2%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대학 출신의 합격자 비중은 2012년(9.1%)과 2013년(9.6%) 9%대였지만올해 3%포인트가량 늘었다.
올해 20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 수는 15곳(695명)으로 작년 11곳(661명)보다 4곳 많았다.
합격자를 많이 낸 상위 3개 대학의 합격자 수는 283명으로 전체의 31.9%를 차지해 4년 평균(34.9%)에 미치지 못했다.
비경상계열의 합격자 비중은 2011년 이후 23%대를 꾸준히 유지했다.
금감원은 "비경상계열 비중은 2010년 이전에는 20%에 미치지 못했지만 선수학점이수제도 등 새로운 시험제도 도입으로 응시자가 늘면서 최근 4년 평균 23.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재학 중 합격생은 533명(60.2%)으로 작년(63.8%)에 이어 절반이 넘었다.
합격 평균 연령대는 만 26.3세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합격자의 평균 시험준비 기간은 3.5년으로 준비기간이 점차 감소(2009년 3.8년→ 2013년 3.3년)했지만 올해는 3.7년으로 다소 늘어났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출신의 비중은 12.2%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대학 출신의 합격자 비중은 2012년(9.1%)과 2013년(9.6%) 9%대였지만올해 3%포인트가량 늘었다.
올해 20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 수는 15곳(695명)으로 작년 11곳(661명)보다 4곳 많았다.
합격자를 많이 낸 상위 3개 대학의 합격자 수는 283명으로 전체의 31.9%를 차지해 4년 평균(34.9%)에 미치지 못했다.
비경상계열의 합격자 비중은 2011년 이후 23%대를 꾸준히 유지했다.
금감원은 "비경상계열 비중은 2010년 이전에는 20%에 미치지 못했지만 선수학점이수제도 등 새로운 시험제도 도입으로 응시자가 늘면서 최근 4년 평균 23.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재학 중 합격생은 533명(60.2%)으로 작년(63.8%)에 이어 절반이 넘었다.
합격 평균 연령대는 만 26.3세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합격자의 평균 시험준비 기간은 3.5년으로 준비기간이 점차 감소(2009년 3.8년→ 2013년 3.3년)했지만 올해는 3.7년으로 다소 늘어났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