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현대차[005380]의 목표주가를25만5천원으로 기존(27만원)보다 5.6%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이 1조9천94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은 매출 21조2천800억원, 영업이익 1조6천480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판매보증충당금이 3천억원으로 급증한 것을 제외하면 차량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7.9%로 예상된 수준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현대차의 현 주가는 경기와 한전 부지 매입 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도 충분히낮아졌다고 그는 평가했다.
그는 4분기 들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인 점, 현대차가 내년부터 중간배당을검토 중인 점, 최근 주가 급락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까지 떨어진 점 등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엔저로 일본 차의 가격 경쟁력이 강해지고 유럽 경기 둔화로 유럽 판매량증가가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이 1조9천94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은 매출 21조2천800억원, 영업이익 1조6천480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판매보증충당금이 3천억원으로 급증한 것을 제외하면 차량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7.9%로 예상된 수준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현대차의 현 주가는 경기와 한전 부지 매입 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도 충분히낮아졌다고 그는 평가했다.
그는 4분기 들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인 점, 현대차가 내년부터 중간배당을검토 중인 점, 최근 주가 급락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까지 떨어진 점 등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엔저로 일본 차의 가격 경쟁력이 강해지고 유럽 경기 둔화로 유럽 판매량증가가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