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GS리테일[007070]이 올해 3분기슈퍼마켓 부문의 부진으로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도는 실적을 냈다고 7일 진단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슈퍼마켓 부문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며 "강제 의무휴업과 소비 침체, 업체 간 경쟁 심화, 할인행사 증가로 2012년 하반기 이후 부진한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큰 폭의 실적 개선을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슈퍼마켓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크게 낮아지고 있어 전체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점차 줄어들 전망"이라고 봤다.
반면 편의점 부문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양 연구원은 "3분기 점포수가 전 분기보다 134개 순증했다"며 "앞으로 편의점부문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량 구매패턴 확산으로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7천원으로유지한다고 밝혔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슈퍼마켓 부문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며 "강제 의무휴업과 소비 침체, 업체 간 경쟁 심화, 할인행사 증가로 2012년 하반기 이후 부진한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큰 폭의 실적 개선을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슈퍼마켓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크게 낮아지고 있어 전체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점차 줄어들 전망"이라고 봤다.
반면 편의점 부문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양 연구원은 "3분기 점포수가 전 분기보다 134개 순증했다"며 "앞으로 편의점부문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량 구매패턴 확산으로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7천원으로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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