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해외법인 실적 개선세를 반영해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목표주가를 285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렸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11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에 깜짝 실적을 올렸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1천4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마진의 면세점 채널 매출이 배로 증가하면서 국내 화장품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이 4.3%포인트 개선됐다"며 "해외법인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아시아지역 법인이 올해 손익 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법인의 턴어라운드라는 강력한 모멘텀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전사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4%, 5.6% 상향 조정했다"며"목표주가는 종전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6배를 적용해 285만원에서 300만원으로올렸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11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에 깜짝 실적을 올렸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1천4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마진의 면세점 채널 매출이 배로 증가하면서 국내 화장품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이 4.3%포인트 개선됐다"며 "해외법인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아시아지역 법인이 올해 손익 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법인의 턴어라운드라는 강력한 모멘텀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전사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4%, 5.6% 상향 조정했다"며"목표주가는 종전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6배를 적용해 285만원에서 300만원으로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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