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7일 영원무역[111770]의 3분기실적 성장 둔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7만1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내렸다.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밑돌았는데 원가율 개선에도 물류관리 지급수수료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은 3천9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 늘고 영업이익은 787억원으로 3.9%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개선된 원가율을 달성하면서 증설설비의 지속적인 생산효율화를 확인했다"며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5.4%에서 5.8%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능성 원단 중심의 대규모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작업복, 요가복,운동화, 작업용 신발 등으로 제품과 고객을 다변화해 중장기적 실적 개선 동력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밑돌았는데 원가율 개선에도 물류관리 지급수수료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은 3천9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 늘고 영업이익은 787억원으로 3.9%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개선된 원가율을 달성하면서 증설설비의 지속적인 생산효율화를 확인했다"며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5.4%에서 5.8%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능성 원단 중심의 대규모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작업복, 요가복,운동화, 작업용 신발 등으로 제품과 고객을 다변화해 중장기적 실적 개선 동력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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