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대장균군이 검출된 불량 시리얼 제품을 새 상품에 섞어 팔았다는 소식에 지주사인 동서가 장 초반 내림세를 나타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서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3.78% 내린 2만1천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울서부지검은 시리얼 제품 5종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불량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정상 제품에 섞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동서식품과 이 회사 대표이사 이광복(61)씨 등 임직원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불량 식품 유통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대표에게까지 책임을물어 재판에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서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3.78% 내린 2만1천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울서부지검은 시리얼 제품 5종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불량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정상 제품에 섞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동서식품과 이 회사 대표이사 이광복(61)씨 등 임직원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불량 식품 유통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대표에게까지 책임을물어 재판에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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