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내년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이 설비증설에 힘입어 이익을 확대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무디스는 년 아시아 철강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 철강업체들의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특히 "포스코의 경우 비철강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익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은 기존치를 유지했다.
포스코의 신용등급은 'Baa2',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며, 현대제철은 각각'Baa3', '부정적'이다.
무디스는 "내년 철강 설비증설이 둔화하고 가동률은 상승할 것"이라며 "아시아철강산업들의 수익성이 저점을 지났으며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철강산업 전망을 가장 많이 좌우하는 요인은 역내 최대 철강 소비국이자 생산국인 중국의 철강수요와 설비 증설로 평가됐다.
무디스는 "중국 정부가 효율성이 낮은 설비 폐쇄를 추진하면서 중국 내 대형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의 PMI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아시아 철강산업 전망을 다시 '부정적'으로 조정하는 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디스는 년 아시아 철강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 철강업체들의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특히 "포스코의 경우 비철강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익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은 기존치를 유지했다.
포스코의 신용등급은 'Baa2',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며, 현대제철은 각각'Baa3', '부정적'이다.
무디스는 "내년 철강 설비증설이 둔화하고 가동률은 상승할 것"이라며 "아시아철강산업들의 수익성이 저점을 지났으며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철강산업 전망을 가장 많이 좌우하는 요인은 역내 최대 철강 소비국이자 생산국인 중국의 철강수요와 설비 증설로 평가됐다.
무디스는 "중국 정부가 효율성이 낮은 설비 폐쇄를 추진하면서 중국 내 대형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의 PMI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아시아 철강산업 전망을 다시 '부정적'으로 조정하는 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