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에선 중국·브라질 펀드 4%대 수익률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중국과 유럽발 호재에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2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1주일 수익률은 1.28%였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 부양책 가능성을 언급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 등으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주 중심으로 호조를 보임에 따라 중소형주식펀드를 제외한모든 펀드(소유형 기준)의 수익률이 올랐다.
K200인덱스펀드가 한 주간 1.71% 상승하며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냈다.
배당주식펀드(1.23%)와 일반주식펀드(0.72%)도 성과가 좋았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0.30% 하락해 2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도 각각 0.74%, 0.19%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 하이일드펀드는 0.33% 떨어졌고 시장중립펀드(-0.23%)와 채권알파펀드(-0.09%)도 수익률이 나빴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1천671개 펀드 가운데 1천44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채권형 펀드도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한 주간 0.14% 올랐다.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디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기대감이 높아졌다.
중기채권펀드의 수익률이 0.23%로 가장 높았다.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15%, 0.13% 오르며 뒤를 이었다.
초단기채권펀드 역시 소폭(0.04%) 올라 소유형 기준 모든 국내 채권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89%의 수익률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 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 채권혼합형 펀드는 각각 0.65%,0.58% 올랐다.
지난주 부진했던 커머더티(원자재)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도 1.00%, 0.34%수익률로 상승 반전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주식펀드가 4.43%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중국의 금리 인하로 홍콩H지수와 상하이 종합지수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브라질(4.41%), 유럽(2.34%), 북미(1.48%), 러시아(0.18%) 주식펀드들도 상승했다.
반면 일본과 인도 주식펀드는 각각 0.15%, 0.78%로 하락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중국과 유럽발 호재에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2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1주일 수익률은 1.28%였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 부양책 가능성을 언급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 등으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주 중심으로 호조를 보임에 따라 중소형주식펀드를 제외한모든 펀드(소유형 기준)의 수익률이 올랐다.
K200인덱스펀드가 한 주간 1.71% 상승하며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냈다.
배당주식펀드(1.23%)와 일반주식펀드(0.72%)도 성과가 좋았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0.30% 하락해 2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도 각각 0.74%, 0.19%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 하이일드펀드는 0.33% 떨어졌고 시장중립펀드(-0.23%)와 채권알파펀드(-0.09%)도 수익률이 나빴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1천671개 펀드 가운데 1천44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채권형 펀드도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한 주간 0.14% 올랐다.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디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기대감이 높아졌다.
중기채권펀드의 수익률이 0.23%로 가장 높았다.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15%, 0.13% 오르며 뒤를 이었다.
초단기채권펀드 역시 소폭(0.04%) 올라 소유형 기준 모든 국내 채권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89%의 수익률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 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 채권혼합형 펀드는 각각 0.65%,0.58% 올랐다.
지난주 부진했던 커머더티(원자재)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도 1.00%, 0.34%수익률로 상승 반전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주식펀드가 4.43%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중국의 금리 인하로 홍콩H지수와 상하이 종합지수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브라질(4.41%), 유럽(2.34%), 북미(1.48%), 러시아(0.18%) 주식펀드들도 상승했다.
반면 일본과 인도 주식펀드는 각각 0.15%, 0.78%로 하락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