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정부의 렌터카 자동차세 인상안에따른 SK네트웍스[001740]의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고 3일 평가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직 시행령 개정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자동차세 인상안이 시행될 경우 부정적 이슈임은 부인할 수 없다"며 "그러나 이 소식이 치명적인 소식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진단했다.
행정자치부는 동일인이나 동일 법인에 대해 렌터카 대여 기간이 1개월을 넘으면'비영업용'으로 본다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한 상태다.
렌터카 업체들은 장기 렌터카에 대해 자가용 자동차와 같은 세금을 내야 하므로세금 부담이 급증하게 된다.
황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이익 비중이 올해 기준 6.4%로 낮고,워커힐 면세점이나 패션 사업 등 다른 투자포인트도 있다"며 전날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천원을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직 시행령 개정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자동차세 인상안이 시행될 경우 부정적 이슈임은 부인할 수 없다"며 "그러나 이 소식이 치명적인 소식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진단했다.
행정자치부는 동일인이나 동일 법인에 대해 렌터카 대여 기간이 1개월을 넘으면'비영업용'으로 본다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한 상태다.
렌터카 업체들은 장기 렌터카에 대해 자가용 자동차와 같은 세금을 내야 하므로세금 부담이 급증하게 된다.
황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이익 비중이 올해 기준 6.4%로 낮고,워커힐 면세점이나 패션 사업 등 다른 투자포인트도 있다"며 전날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천원을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