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유가 하락이 한국전력[015760]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11일 분석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발전 연료비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구입비용이 각각 50%, 37%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유가에 영향을 받는 LNG 가격이 내려가는 것은 한전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올해 1∼11월 한전이 가스공사로부터 사들이는 LNG 가격은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5.3% 올랐지만 이달부터는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유가 하락 수혜주인데도 한전의 주가는 한달 넘게 조정받고 있다"며 "LNG구매가격의 하락세가 확인되면 다시 한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발전 연료비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구입비용이 각각 50%, 37%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유가에 영향을 받는 LNG 가격이 내려가는 것은 한전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올해 1∼11월 한전이 가스공사로부터 사들이는 LNG 가격은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5.3% 올랐지만 이달부터는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유가 하락 수혜주인데도 한전의 주가는 한달 넘게 조정받고 있다"며 "LNG구매가격의 하락세가 확인되면 다시 한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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