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배구조의 재편 과정에서 수혜주로 주목받는 대형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6.40% 내린 27만500원을 나타냈다.
삼성SDS 주가는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26만7천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제일모직[028260]도 4.75% 내린 14만500원에 거래됐다.
SK그룹 지배구조의 상단에 있는 SK C&C도 5.33% 내렸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관련주인 현대글로비스[086280]의 대량 지분 매각 계획이 불발로 끝나자 다른 지배구조 관련주의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은 이날 현대글로비스지분 13.4%(502만2천17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지만 투자자 모집에 실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6.40% 내린 27만500원을 나타냈다.
삼성SDS 주가는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26만7천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제일모직[028260]도 4.75% 내린 14만500원에 거래됐다.
SK그룹 지배구조의 상단에 있는 SK C&C도 5.33% 내렸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관련주인 현대글로비스[086280]의 대량 지분 매각 계획이 불발로 끝나자 다른 지배구조 관련주의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은 이날 현대글로비스지분 13.4%(502만2천17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지만 투자자 모집에 실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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