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기업들이 부품·장비업체에서 소프트웨어·바이오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사 가운데 헬스케어·바이어업종 비중은 2012년 4%에서 지난해 19%로 늘었다.
소프트웨어·온라인·모바일게임 관련 업종 비중은 2012년 12%에서 지난해 14%로 증가했다.
반면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비중은 같은 기간 24%에서 14%로 감소했다.
거래소 측은 "인구고령화, 소득수준 향상 등에 따라 헬스케어, 바이오, 문화콘텐츠, 보안솔루션 산업분야 기업의 상장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게임, 엔터테인먼트, 보안솔루션 등 콘텐츠산업 관련 업종의 연이은 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제조업체의 비중도 작아졌다.
신규 상장 기업 가운데 제조업 비중은 2012년 84.0%에서 작년 73.8%로 감소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헬스케어·바이오, 소프트웨어 업종이 정보통신(IT) 업종보다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의료정밀과 제약업종지수는 각각 32.1%, 17.6% 상승했지만 IT부품 업종지수는 14.1% 하락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사 가운데 헬스케어·바이어업종 비중은 2012년 4%에서 지난해 19%로 늘었다.
소프트웨어·온라인·모바일게임 관련 업종 비중은 2012년 12%에서 지난해 14%로 증가했다.
반면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비중은 같은 기간 24%에서 14%로 감소했다.
거래소 측은 "인구고령화, 소득수준 향상 등에 따라 헬스케어, 바이오, 문화콘텐츠, 보안솔루션 산업분야 기업의 상장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게임, 엔터테인먼트, 보안솔루션 등 콘텐츠산업 관련 업종의 연이은 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제조업체의 비중도 작아졌다.
신규 상장 기업 가운데 제조업 비중은 2012년 84.0%에서 작년 73.8%로 감소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헬스케어·바이오, 소프트웨어 업종이 정보통신(IT) 업종보다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의료정밀과 제약업종지수는 각각 32.1%, 17.6% 상승했지만 IT부품 업종지수는 1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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