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정부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이 GKL[114090] 주가에 긍정적이며 호텔신라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복합리조트의 최대 출자자 외국인 지분율 51% 제도 규정이 폐지되면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의 참여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호텔 객실 확대는 카지노 고객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면세점 시장은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시장점유율이 85% 수준인 독과점 체제였던 만큼 대기업의 서울 시내면세점 참여는 호텔신라[008770]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대기업 경쟁에 롯데와 신라의 참여도 가능하며 대기업 신규 진출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대기업 규제가 완화되는 분위기는 호텔신라 장충동 영업장 면적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날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관광인프라 확충의 내용으로는 관광호텔 확충, 시내면세점 확대, 신규 복합리조트 설립, 해안 경관을 활용한 관광투자 활성화 등이 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복합리조트의 최대 출자자 외국인 지분율 51% 제도 규정이 폐지되면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의 참여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호텔 객실 확대는 카지노 고객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면세점 시장은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시장점유율이 85% 수준인 독과점 체제였던 만큼 대기업의 서울 시내면세점 참여는 호텔신라[008770]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대기업 경쟁에 롯데와 신라의 참여도 가능하며 대기업 신규 진출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대기업 규제가 완화되는 분위기는 호텔신라 장충동 영업장 면적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날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관광인프라 확충의 내용으로는 관광호텔 확충, 시내면세점 확대, 신규 복합리조트 설립, 해안 경관을 활용한 관광투자 활성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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