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 만에 자금 순유출

입력 2015-01-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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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가 2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출로 전환했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101억원이 빠져나갔다.

앞서 2거래일 동안에는 모두 308억원이 들어왔다.

지난 16일 1,880선까지 빠졌던 코스피가 소폭 상승해 20일 1,910선까지 회복하면서 저가 매수세 유입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증시 흐름이 워낙 답답한 탓에 자금 이동 규모가 하루 수백억원에 머물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69억원 이탈로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는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1천605억원이 늘어나 설정액은 99조8천284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순자산총액은 100조8천341억원으로 집계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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