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2일 유럽의 경기부양 정책에 힘입어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18.71포인트(0.97%) 오른 1,939.5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24.54포인트(1.28%) 오른 1,945.36로 개장한 뒤 1,940선 근처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다만, 장 초반 외국인과 동반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매도로방향을 틀며 상승분 일부를 내줬다.
지난밤 발표된 유럽의 대규모 양적완화 발표에 국내 증시도 화답하는 모양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국채매입 등을 통해 매월 600억 유로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양적완화는 올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적용될 계획이어서 총 1조1천400억유로의 자금이 풀리게 된다.
ECB발 훈풍에 간밤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것도 국내 증시에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다만, 기관은 방향을 틀어 8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개인도 300억원어치를팔았다.
증권(2.77%), 은행(1.99%) 등과 같은 금융주가 강세고, 화학(1.40%), 조선운송(1.54%) 등과 같은 경기민감주도 상승세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18.71포인트(0.97%) 오른 1,939.5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24.54포인트(1.28%) 오른 1,945.36로 개장한 뒤 1,940선 근처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다만, 장 초반 외국인과 동반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매도로방향을 틀며 상승분 일부를 내줬다.
지난밤 발표된 유럽의 대규모 양적완화 발표에 국내 증시도 화답하는 모양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국채매입 등을 통해 매월 600억 유로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양적완화는 올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적용될 계획이어서 총 1조1천400억유로의 자금이 풀리게 된다.
ECB발 훈풍에 간밤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것도 국내 증시에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다만, 기관은 방향을 틀어 8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개인도 300억원어치를팔았다.
증권(2.77%), 은행(1.99%) 등과 같은 금융주가 강세고, 화학(1.40%), 조선운송(1.54%) 등과 같은 경기민감주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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