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림산업[000210]에 대한 투자의견을 두 단계 내리고 목표주가를 25% 하향조정한다고 26일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연이은 '실적쇼크'가 발생했다"며 "극도로저평가된 밸류에이션으로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주가 반전을 위한 단기 모멘텀이 없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두 단계 내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공사의 추가 손실을 반영해 이익추정치를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8만2천원에서 6만1천원으로 변경했다.
백 연구원은 "회사 측의 보수적 회계처리 및 2천300억이 넘는 충분한 충당금 반영 노력에도 공기 지연의 주요 원인인 사우디 현지 인력난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며 "국내에서는 주택 경기 회복에도 주택 부문 이익률이 기대만큼 높지 않을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림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9조2천억원, 영업이익은 1천930억원으로 예상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연이은 '실적쇼크'가 발생했다"며 "극도로저평가된 밸류에이션으로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주가 반전을 위한 단기 모멘텀이 없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두 단계 내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공사의 추가 손실을 반영해 이익추정치를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8만2천원에서 6만1천원으로 변경했다.
백 연구원은 "회사 측의 보수적 회계처리 및 2천300억이 넘는 충분한 충당금 반영 노력에도 공기 지연의 주요 원인인 사우디 현지 인력난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며 "국내에서는 주택 경기 회복에도 주택 부문 이익률이 기대만큼 높지 않을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림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9조2천억원, 영업이익은 1천93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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