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8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수익성이 안정적이며 신규 사업인 자동차 전장사업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LG이노텍은 작년 4분기에 매출액이 1조8천1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6% 늘고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100.8%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으로 최대치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에 소폭 못 미쳤다"며 "카메라모듈 사업이 호조였지만 발광다이오드(LED)사업의 수익성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130.6%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11.1%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외형 성장은 올해의 숙제이다. 다만 자동차 전장 사업이본격 성장하는 하반기부터 (우려가) 해소될 듯하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이노텍은 작년 4분기에 매출액이 1조8천1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6% 늘고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100.8%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으로 최대치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에 소폭 못 미쳤다"며 "카메라모듈 사업이 호조였지만 발광다이오드(LED)사업의 수익성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130.6%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11.1%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외형 성장은 올해의 숙제이다. 다만 자동차 전장 사업이본격 성장하는 하반기부터 (우려가) 해소될 듯하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