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LG화학[051910]의 목표주가를24만원으로 기존(25만원)보다 4.0%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하고 화학 업종 최선호주 지위도 유지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5조3천723억원으로전 분기보다 5.1%, 영업이익은 2천316억원으로 35.2%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 이상의 유가 하락으로 제품 판매 가격 대비 나프타 투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여수 공장의 정기 보수 등에 따른 기회비용도 약 500억원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다만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 구성이 상대적으로 최종 소비자에 가까운 다운스트림 중심이어서 저유가 상황에서 수혜가 예상되며,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부문도설비 증설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하고 화학 업종 최선호주 지위도 유지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5조3천723억원으로전 분기보다 5.1%, 영업이익은 2천316억원으로 35.2%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 이상의 유가 하락으로 제품 판매 가격 대비 나프타 투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여수 공장의 정기 보수 등에 따른 기회비용도 약 500억원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다만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 구성이 상대적으로 최종 소비자에 가까운 다운스트림 중심이어서 저유가 상황에서 수혜가 예상되며,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부문도설비 증설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