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넥센타이어, 올해 실적 개선 더딜 것"

입력 2015-01-29 08:40  

대신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00235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양호해 목표주가를 높이지만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예상보다 더딜것으로 전망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 높여 1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는 넥센타이어의 실적 개선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올해 생산능력이 작년보다 10.4% 증가하고 이에 따른 소매 판매도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유로화 약세로 올해 영업이익은 생각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올해 매출이 1조8천590억원으로 작년보다 5.7% 늘고영업이익은 2천60억원으로 0.9%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실적을 좋았지만 올해 상반기에 생각보다 더딜 실적 개선세를감안하면 주가의 추가 상승 기대감은 약하다"고 말했다.

다만 전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부과로 넥센타이어가 타이어 업종 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그에 따른 효과가 올해 하반기보다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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