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삼성물산[000830]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4천원으로 16% 낮췄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낮아진 수주 목표만큼 성장 속도가 하락했고,사우디 현장 등에서 나타난 해외사업의 위험성을 반영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홍수로 쿠라야 민자발전(IPP) 프로젝트에 공사지연이 발생했다"며 "사우디에서 발생한 비용 1천546억원과 인천옥련 주택사업 충당금 1천99억원이 세전 이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의 작년 4분기 세전이익은 806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1천978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7.2% 늘었고, 매출액은 7조6천500억원으로 0.3% 감소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낮아진 수주 목표만큼 성장 속도가 하락했고,사우디 현장 등에서 나타난 해외사업의 위험성을 반영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홍수로 쿠라야 민자발전(IPP) 프로젝트에 공사지연이 발생했다"며 "사우디에서 발생한 비용 1천546억원과 인천옥련 주택사업 충당금 1천99억원이 세전 이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의 작년 4분기 세전이익은 806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1천978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7.2% 늘었고, 매출액은 7조6천500억원으로 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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