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일 삼성중공업[010140]이 당분간 저수익성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도 3만4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내려갔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저수익성의 구조적 진입과 발주환경의 악화로 삼성중공업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낮은 선가가 유지되는 가운데 해양생산설비의 매출 비중 확대가여전하고 드릴십 비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하락과 시추 설비의 공급 과잉으로 주력 선종인 드릴십의 발주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수주 부진 여파로 2016년까지 삼성중공업의 외형은 축소되고 영업이익률은 3%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도 3만4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내려갔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저수익성의 구조적 진입과 발주환경의 악화로 삼성중공업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낮은 선가가 유지되는 가운데 해양생산설비의 매출 비중 확대가여전하고 드릴십 비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하락과 시추 설비의 공급 과잉으로 주력 선종인 드릴십의 발주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수주 부진 여파로 2016년까지 삼성중공업의 외형은 축소되고 영업이익률은 3%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