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4일)

입력 2015-02-04 08:05  

- 뉴욕증시는 3일(현지시간)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5.36포인트(1.76%) 상승한 17,666.40으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9.18포인트(1.44%) 오른 2,050.0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51.05포인트(1.09%) 뛴 4,727.74를 각각 나타냈음.

전날에 이어 이날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오른 덕분임.

그리스의 새 정부가 국제채권단과의 협상에서 전략적으로 후퇴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도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음.

- 3일 국제유가는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48달러(7.0%) 상승한 배럴당 53.05달러에 마감.

이에 따라 WTI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올해 들어 최고 가격을 기록.

올해 최저였던 지난달 28일(44.45달러)과 비교하면 19.3% 높은 것임.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3.03달러(5.53%) 오른 배럴당 57.78달러 선에서 움직임.

미국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3일 그리스의 구제금융 재협상을 둘러싼 낙관론에 힘입어이틀 연속 상승.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2% 오른 6,871.80에 문을닫았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58% 상승한 10,890.95로 신고가 행진을 재개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09% 상승한 4,677.90에 거래를 마쳤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0.31% 오른 3,414.18로 마감.

그리스 아테네 증시와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도 각각 11.27%와 2.62% 상승.

- 3일 코스피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1,950선을 겨우 지켰음.

코스피는 전날보다 0.72포인트(0.04%) 내린 1,951.96으로 장을 종료.

시장은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기업 실적에 대한 민감도가 커진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버텨내지 못했음.

코스닥지수는 3.04포인트(0.52%) 오른 593.31로 거래를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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