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4일 CJ대한통운[000120]이 작년4분기 양호한 실적을 통해 경영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모두 높였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CJ대한통운은 택배 단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물량 증가와 운영 효율성 제고로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경영과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지표에도 이익 증가 추세와 APLL 인수합병(M&A) 기대감 때문에 당분간 주가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전날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6.0% 늘었다고 공시했다.
신 연구원은 "작년 12월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1% 증가했다"며 "물량증가도 놀랍지만 생산설비를 늘리면서도 마진율을 유지했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에 KTB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CJ대한통운은 택배 단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물량 증가와 운영 효율성 제고로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경영과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지표에도 이익 증가 추세와 APLL 인수합병(M&A) 기대감 때문에 당분간 주가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전날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6.0% 늘었다고 공시했다.
신 연구원은 "작년 12월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1% 증가했다"며 "물량증가도 놀랍지만 생산설비를 늘리면서도 마진율을 유지했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에 KTB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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