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9일 한샘[009240]의 현재 주가(16만원)가 이익 성장을 반영한 적정 주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형렬·김예지 대우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2013년 이후 기업 간(B2B), 기업-소비자 간(B2C)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단기적으로 올해 B2B 성장률이 기저효과와 입주물량 감소 전망(-6%)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건자재업체 중 가장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와 B2C 기반을 갖고 있고 장기 성장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으나 현재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의 매력은 크지 않은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할증이 일반적으로 이익이 정점일 때보다는자기자본이익률(ROE)이 정점일 때 최대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소폭이나마 둔화할 것으로 추정되는 ROE가 밸류에이션 추가 할증에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형렬·김예지 대우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2013년 이후 기업 간(B2B), 기업-소비자 간(B2C)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단기적으로 올해 B2B 성장률이 기저효과와 입주물량 감소 전망(-6%)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건자재업체 중 가장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와 B2C 기반을 갖고 있고 장기 성장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으나 현재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의 매력은 크지 않은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할증이 일반적으로 이익이 정점일 때보다는자기자본이익률(ROE)이 정점일 때 최대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소폭이나마 둔화할 것으로 추정되는 ROE가 밸류에이션 추가 할증에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