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준금리 12.75%로 인상(종합)

입력 2015-03-05 11:44  

<<브라질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증권사 연구원 코멘트 및 전망 보강함.>>

브라질 중앙은행이 5일 기준금리를 종전 연 12.

25%에서 연 12.75%로 50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통화정책위원회(Copom) 위원 7명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이로써 브라질 기준금리는 4개월 연속 인상됐고,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됐다.

신환종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연간 인플레이션(7.36%)과헤알화 수준을 고려할 때 중앙은행에 다른 선택권이 없었을 것"이라며 오는 4월에도브라질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25bp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향후 헤알화가 추가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지난 1월 21일 통화정책회의 이후 달러 대비 헤알화 가치가 12.7%절하됐고, 현재는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약한 수준이지만 정부의 시장 개입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 다가오고 브라질 정부의 개혁 성공 여부가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헤알화는 추가로 약세를 보이고 변동성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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