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주당 500원 배당…사외이사 한자리 늘어(종합)

입력 2015-03-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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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후보 추천 내용 추가>>

우리은행이 주당 5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사외이사직은 한 자리 더 늘리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배당률은 4.6%이며 배당금 총액은 3천366억원이다.

우리은행은 또 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6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선임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홍일화 여성신문 우먼앤피플 상임고문, 천혜숙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 정한기 호서대 교양학부 초빙교수,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장등 4명이다.

오상근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 최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임기가 1년 연임됐다. 기존 5석이던 사외이사직은 한자리 더 늘어났다.

은행 관계자는 "새로 제정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이사 후보를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당과 사외이사 후보는 27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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