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24억원이 순유출됐다.
2,01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의 상승세가 이날 꺾이자 펀드를 환매해 차익 실현에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9일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20.12포인트(1.00%) 떨어진 1,992.82로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86억원이 들어와 이틀째 순유입을 지속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5천274억원이 순유출됐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은 101조3천780억원으로 줄었고 순자산총액은 102조4천375억원으로 집계됐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24억원이 순유출됐다.
2,01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의 상승세가 이날 꺾이자 펀드를 환매해 차익 실현에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9일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20.12포인트(1.00%) 떨어진 1,992.82로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86억원이 들어와 이틀째 순유입을 지속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5천274억원이 순유출됐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은 101조3천780억원으로 줄었고 순자산총액은 102조4천37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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