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1일 네이버[035420]의 주가가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종가 기준 네이버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6.7배로, 세계 동종 업계 경쟁사들의 PER나 네이버의 과거 PER에 비하면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월 이후 진행된 네이버의 주가 조정은 라인 메신저의 월 사용자 증가율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기 때문이지만, 라인의 성장판이 닫혔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태국, 대만의 스마트폰 인구를 합치면 이들 나라에서만 최대 1억6천200만명의 사용자를 모집할 수 있다"며 "3개 거점 국가에서만 향후 100%에가까운 이용자수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버의 본업인 온라인 광고는 국내에서, 신성장 동력인 라인은 일본·대만·태국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낮아진 주가를 고려할 때 네이버는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매력을 겸비한 성장주'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종가 기준 네이버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6.7배로, 세계 동종 업계 경쟁사들의 PER나 네이버의 과거 PER에 비하면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월 이후 진행된 네이버의 주가 조정은 라인 메신저의 월 사용자 증가율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기 때문이지만, 라인의 성장판이 닫혔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태국, 대만의 스마트폰 인구를 합치면 이들 나라에서만 최대 1억6천200만명의 사용자를 모집할 수 있다"며 "3개 거점 국가에서만 향후 100%에가까운 이용자수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버의 본업인 온라인 광고는 국내에서, 신성장 동력인 라인은 일본·대만·태국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낮아진 주가를 고려할 때 네이버는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매력을 겸비한 성장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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