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하루만에 자금 순유출 전환

입력 2015-03-16 08:00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하루 만에 자금이 다시빠져나갔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90억원이 순유출됐다.

코스피가 지난 12일 한국은행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도 프로그램 매물 폭탄에 1,970선까지 밀림에 따라 저가매수세가 재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16억원이 들어와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지속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8천548억원이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은 104조1천783억으로 늘었고 순자산총액은 105조2천712억원으로 집계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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