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7일 반도체 업황의 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소재부품기업인 원익QnC[074600]의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원익QnC는 쿼츠(Quartz·석영)웨어와 세라믹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에 쓰는 소모성 부품을 제조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의 세정사업을 하는 업체다. 원익IPS[030530], 신원종합개발[017000] 등의 관계기업이 있다.
추연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쿼츠·세라믹 매출은 반도체 설비투자가 확대되고가동률 상승으로 소모품 교체가 늘어나는 시기에 증가하는데, 올해 업계의 D램 투자는 39%, 낸드 투자는 13%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익QnC의 실적 개선을 점쳤다.
이들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9%, 39% 늘어난 1천435억원, 202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반도체 소재부품기업 중 저평가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원익QnC는 쿼츠(Quartz·석영)웨어와 세라믹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에 쓰는 소모성 부품을 제조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의 세정사업을 하는 업체다. 원익IPS[030530], 신원종합개발[017000] 등의 관계기업이 있다.
추연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쿼츠·세라믹 매출은 반도체 설비투자가 확대되고가동률 상승으로 소모품 교체가 늘어나는 시기에 증가하는데, 올해 업계의 D램 투자는 39%, 낸드 투자는 13%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익QnC의 실적 개선을 점쳤다.
이들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9%, 39% 늘어난 1천435억원, 202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반도체 소재부품기업 중 저평가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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