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세계 순수전기차 시장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배터리 생산업체인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에 대해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의 소재인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물질을 생산하는 에코프로[086520]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르노사 자료를 인용해 작년 세계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약 17만대로 전년보다 54% 성장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작년 순수전기차가 6만8천404대가 팔려 북미 시장의 6만3천700대를넘어서면서 하이브리드 출시 초기 4년간보다 약 20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중국에서도 2만2천대가 팔려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고 그는 전했다.
이 같은 순수전기차 성장세의 주요 배경은 각국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 지원과충전 인프라 확대이다.
이처럼 순수전기차 시장이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차세대 차종들이주행거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있어 대당 2차전지 소비량이커질 수밖에 없다고 그는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삼성SDI와 LG화학, 에코프로를 주요 수혜 대상으로 제시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또한 대용량 배터리의 소재인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물질을 생산하는 에코프로[086520]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르노사 자료를 인용해 작년 세계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약 17만대로 전년보다 54% 성장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작년 순수전기차가 6만8천404대가 팔려 북미 시장의 6만3천700대를넘어서면서 하이브리드 출시 초기 4년간보다 약 20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중국에서도 2만2천대가 팔려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고 그는 전했다.
이 같은 순수전기차 성장세의 주요 배경은 각국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 지원과충전 인프라 확대이다.
이처럼 순수전기차 시장이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차세대 차종들이주행거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있어 대당 2차전지 소비량이커질 수밖에 없다고 그는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삼성SDI와 LG화학, 에코프로를 주요 수혜 대상으로 제시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