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FOMC 결과에 강세

입력 2015-03-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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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금융시장에 우호적으로 나오면서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유안타증권[00347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24% 뛰어오른 4천79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KTB투자증권[030210]은 2천585원으로 2.99%, 한화투자증권[003530]은4천600원으로 2.91% 각각 상승했다.

또한 키움증권[039490]은 6만8천400원으로 2.70%, NH투자증권[005940]은 1만3천300원으로 2.70%, 교보증권[030610]은 1만1천450원으로 2.69% 각각 올랐다.

이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발표된 FOMC 회의 결과가 비둘기파(금융완화를 선호하는 성향)적이어서 증시 상승 기대감이 퍼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번 회의 성명서에서 '통화정책 정상화 착수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문구를 없앴다.

그러나 경제 성장률 및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낮춤에 따라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6월이 아닌 9월 이후로 미룰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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