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페인트업체들이 올해 2분기께유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 가격하락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페인트 원재료의 60%가 유가에 연동된다"며 "페인트 원재료 가격은 유가 변동을 3∼6개월 후행해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11월부터 유가 하락세가 심화한 만큼 올해 2분기는 페인트 업체들이원재료 하락 효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CC[002380]는 수익성이 2013년 이후 처음 개선돼 도료의 마진하락에서서서히 탈피하고 있다"며 "조광페인트[004910]는 올해 상반기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벽산[007210]은 최근 주가가 부진하지만 올해 상저하고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아이소핑크'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페인트 원재료의 60%가 유가에 연동된다"며 "페인트 원재료 가격은 유가 변동을 3∼6개월 후행해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11월부터 유가 하락세가 심화한 만큼 올해 2분기는 페인트 업체들이원재료 하락 효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CC[002380]는 수익성이 2013년 이후 처음 개선돼 도료의 마진하락에서서서히 탈피하고 있다"며 "조광페인트[004910]는 올해 상반기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벽산[007210]은 최근 주가가 부진하지만 올해 상저하고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아이소핑크'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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