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다음 달에도 채권시장이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의 우호적인 환경 속에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효과로 전세계 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국내적으로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선 올해 한국 경제는 2%대 성장률과 0%대 물가상승률이 우려되는상황"이라며 "다만, 한국은행이 다음 달에 추가 금리 인하 등의 정책을 내놓지는 않겠으나, 수정 경제전망치 발표와 경기 판단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호주의 추가적인 통화 완화 가능성이 커진 것도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국채시장은 올해 2분기 중반까지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음 달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변동폭으로 연 1.65∼1.85%를 제시했다. 5년 만기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5∼1.95%, 연 2.05∼2.25%로 각각 전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효과로 전세계 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국내적으로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선 올해 한국 경제는 2%대 성장률과 0%대 물가상승률이 우려되는상황"이라며 "다만, 한국은행이 다음 달에 추가 금리 인하 등의 정책을 내놓지는 않겠으나, 수정 경제전망치 발표와 경기 판단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호주의 추가적인 통화 완화 가능성이 커진 것도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국채시장은 올해 2분기 중반까지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음 달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변동폭으로 연 1.65∼1.85%를 제시했다. 5년 만기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5∼1.95%, 연 2.05∼2.25%로 각각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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