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이달 말 코스피 지수가 1,950∼2,225선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장진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우리 회사의 전국 우수 영업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말 코스피 지수 예상치가 평균 2,064.20으로 3월 말보다 23.17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상승과 하락 전망 응답 비율이 각각 70%와 30%로 올해 들어 4개월연속 상승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세계 유동성 확대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저금리 저성장속에 배당 성향 증가를 노린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수 상승에 따른 펀드 환매 우려가 있지만, 국내 기업 이익 개선에 대한기대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정부 정책이 호재로 작용해 지수 상승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외국인과 대형주 중심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하드웨어 등 전기전자·정보기술(IT) 업종과 금융업종을긍정적으로 평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진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우리 회사의 전국 우수 영업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말 코스피 지수 예상치가 평균 2,064.20으로 3월 말보다 23.17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상승과 하락 전망 응답 비율이 각각 70%와 30%로 올해 들어 4개월연속 상승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세계 유동성 확대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저금리 저성장속에 배당 성향 증가를 노린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수 상승에 따른 펀드 환매 우려가 있지만, 국내 기업 이익 개선에 대한기대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정부 정책이 호재로 작용해 지수 상승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외국인과 대형주 중심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하드웨어 등 전기전자·정보기술(IT) 업종과 금융업종을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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