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가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서울 용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면세점을 짓기로 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13일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56% 오른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를 설립하기로 했다는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결정을 두고 '신의 한수'라는 평가까지 내놓았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이번 결정으로 적절한 면세점 사업지를 얻게 됐다"며 "용산은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기 좋은 위치이며, 아이파크몰은기차·지하철역과도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결정으로 호텔신라가 기존 서울시내 면세점 운영자들에 쏠렸던 '독점논란'에서도 어느 정도 자유롭게 됐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56% 오른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를 설립하기로 했다는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결정을 두고 '신의 한수'라는 평가까지 내놓았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이번 결정으로 적절한 면세점 사업지를 얻게 됐다"며 "용산은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기 좋은 위치이며, 아이파크몰은기차·지하철역과도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결정으로 호텔신라가 기존 서울시내 면세점 운영자들에 쏠렸던 '독점논란'에서도 어느 정도 자유롭게 됐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