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정부의 보유 지분 매각 방침이알려진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펀더멘털의 변화가 있지 않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천500원을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용욱·김중한 연구원은 "정부의 보유지분 매각 계획 소식이 전해지면서 21일기업은행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6% 하락했다"면서 "수급 부담이 현실화될 경우(대량 매매가 실시될 경우)에 앞서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주가 흐름이 나타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수급 부담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어 박스권에서 주가가 등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수급 부담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기업은행의 실적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보여 수급 부담에 의한 주가 하락시저점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기업은행의 보유 주식 중 약 4%(약 2천200만주)를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이러면 범정부보유 실질 지분율은 54.9%에서 50.9%로 낮아진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구용욱·김중한 연구원은 "정부의 보유지분 매각 계획 소식이 전해지면서 21일기업은행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6% 하락했다"면서 "수급 부담이 현실화될 경우(대량 매매가 실시될 경우)에 앞서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주가 흐름이 나타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수급 부담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어 박스권에서 주가가 등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수급 부담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기업은행의 실적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보여 수급 부담에 의한 주가 하락시저점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기업은행의 보유 주식 중 약 4%(약 2천200만주)를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이러면 범정부보유 실질 지분율은 54.9%에서 50.9%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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