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낸현대홈쇼핑[057050]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줄어든 286억원으로 시장과 우리의 추청치를 밑돌았다"며 "유일한 성장 채널인 모바일쇼핑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가 확보되지 않고 TV쇼핑 취급고도 많이 증가하지 않으면 당분간 마진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여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1.1배로 시장대비 8% 프리미엄에거래되는 반면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8% 줄어들고 주당순이익(EPS)은 3% 감소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소비경기가 호황으로 돌아서 현대홈쇼핑의 영업이 개선되더라도, 이이유로 상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나 주가의 상대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줄어든 286억원으로 시장과 우리의 추청치를 밑돌았다"며 "유일한 성장 채널인 모바일쇼핑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가 확보되지 않고 TV쇼핑 취급고도 많이 증가하지 않으면 당분간 마진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여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1.1배로 시장대비 8% 프리미엄에거래되는 반면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8% 줄어들고 주당순이익(EPS)은 3% 감소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소비경기가 호황으로 돌아서 현대홈쇼핑의 영업이 개선되더라도, 이이유로 상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나 주가의 상대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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