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미디어플렉스[086980]가 중국사업 모델 확보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이 크다며 목표주가 8천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진성 연구원은 6일 "미디어플렉스는 최근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국내 투자배급사 중 처음으로 중국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며 "3년간 6편이상의 영화를 공동 제작하고 영화별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지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현지에서 미디어플렉스는 영화 콘텐츠 개발을, 화이브라더스는 제작·배급을 각각 담당한다"며 "100% 현지법인 쇼박스차이나를 자본금 10억6천만원에설립해 상반기 안에 쇼박스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에서 연 2편의 영화가 개봉한다면 62억원의 추가 수익이 난다고 가정해도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분기 개봉영화의 흥행으로 매출액은 24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7% 늘고 영업이익은 28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국내 개봉 예정 영화 라인업의 정상화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진성 연구원은 6일 "미디어플렉스는 최근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국내 투자배급사 중 처음으로 중국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며 "3년간 6편이상의 영화를 공동 제작하고 영화별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지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현지에서 미디어플렉스는 영화 콘텐츠 개발을, 화이브라더스는 제작·배급을 각각 담당한다"며 "100% 현지법인 쇼박스차이나를 자본금 10억6천만원에설립해 상반기 안에 쇼박스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에서 연 2편의 영화가 개봉한다면 62억원의 추가 수익이 난다고 가정해도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분기 개봉영화의 흥행으로 매출액은 24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7% 늘고 영업이익은 28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국내 개봉 예정 영화 라인업의 정상화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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