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1일 블록버스터의 흥행 등으로CJ CGV[079160]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8만9천원에서 10만4천원으로 높였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 늘어난 2천575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1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주요 자회사 영업손익도 지난해보다 확연히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월부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와 '어벤저스2'가 흥행을 이끌며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블록버스터가 흥행하면서 3D나 아이맥스, 4D등의 비중이 높아지며 평균 입장권 가격도 작년보다 3.3%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블록버스터 모멘텀은 국내 본사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쪽의 매출까지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 늘어난 2천575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1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주요 자회사 영업손익도 지난해보다 확연히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월부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와 '어벤저스2'가 흥행을 이끌며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블록버스터가 흥행하면서 3D나 아이맥스, 4D등의 비중이 높아지며 평균 입장권 가격도 작년보다 3.3%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블록버스터 모멘텀은 국내 본사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쪽의 매출까지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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