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8일 SK케미칼[00612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어닝쇼크'(실적충격) 수준이라며 이 회사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SK케미칼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천870억원과 5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2%, 78.6% 감소했으며 102억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를 지속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SK케미칼이 연결 기준으로 1분기에 어닝쇼크를 시현했다"며 "유가 하락 영향으로 SK가스[018670] 물량이 줄어들고 재고자산 평가손실 탓에 수익성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의 별도 기준 매출도 19.0% 감소했으며 3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며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은 유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졌고 생명과학 사업부도 영업 둔화와 연구·개발(R&D) 투자로 적자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SK케미칼의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2017년께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K케미칼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천870억원과 5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2%, 78.6% 감소했으며 102억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를 지속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SK케미칼이 연결 기준으로 1분기에 어닝쇼크를 시현했다"며 "유가 하락 영향으로 SK가스[018670] 물량이 줄어들고 재고자산 평가손실 탓에 수익성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의 별도 기준 매출도 19.0% 감소했으며 3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며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은 유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졌고 생명과학 사업부도 영업 둔화와 연구·개발(R&D) 투자로 적자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SK케미칼의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2017년께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