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 2014년 순이익 240% 증가

입력 2015-06-02 06:00  

지난해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투자자문사 160곳의 당기순이익은 863억원으로 전년도(254억원)보다 239.8%(609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자문사 신설 및 임직원 증가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18.5%(236억원)늘었지만, 수수료 수익과 증권투자 손익 개선으로 당기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설명했다.

투자자문사의 수수료 수익과 증권 등에 대한 투자 이익은 전년도 보다 각각 28.

5%(346억원), 116.0%(514억원) 불어났다.

올해 3월 말 현재 전업 투자자문사는 160개사로 작년보다 6개사 늘었고, 임직원도 1천438명으로 161명 많아졌다.

이중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의 순이익이 497억원으로 전년(448억원)보다 10.9%(49억원) 증가했다.

상위 10개사를 제외한 중소형사의 순이익은 367억원으로 전년(-194억원) 대비흑자 전환했다. 전체 투자자문사의 38%에 해당하는 61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투자자문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7%로 전년도 4.4%보다 9.3%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3월말 현재 투자자문사의 계약고(일임·자문)는 34조4천억원으로 작년 3월말보다 50.2%(11조5천억원) 증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