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2일 SK C&C[034730]가SK[003600]와의 합병 추진으로 성장성을 추구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2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양사의 합병 추진으로 합병법인의 자금 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며 "현금흐름이 1조2천억원으로 개선되고, 합병법인의 부채비율은 64% 수준으로 이자보상배율 고려시 최대 14조원까지 조달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확보된 재무안정성을 토대로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는 자금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지주회사에 대한 총수의 직접 지배로 그룹 간 협의와 공동 추진 여지가 커지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성장 포트폴리오로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신규 인수할 반도체 소재사업, 기존 SK C&C의 반도체 모듈 사업을 성장 모멘텀으로 발표한 바 있다"며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는 점은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당성향 30% 수준의 주주 환원을 지향한다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준섭 연구원은 "양사의 합병 추진으로 합병법인의 자금 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며 "현금흐름이 1조2천억원으로 개선되고, 합병법인의 부채비율은 64% 수준으로 이자보상배율 고려시 최대 14조원까지 조달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확보된 재무안정성을 토대로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는 자금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지주회사에 대한 총수의 직접 지배로 그룹 간 협의와 공동 추진 여지가 커지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성장 포트폴리오로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신규 인수할 반도체 소재사업, 기존 SK C&C의 반도체 모듈 사업을 성장 모멘텀으로 발표한 바 있다"며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는 점은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당성향 30% 수준의 주주 환원을 지향한다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