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지노주, 메르스 영향에 '급락'

입력 2015-06-19 09:15  

메르스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감소할것으로 전망되면서 카지노주가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KL[114090]은 전날보다 10.30% 떨어진 3만3천100원에 거래됐다. GKL은 전날에도 9%의 낙폭을 보였다.

또다른 카지노주인 파라다이스[034230]도 이틀째 가파른 하향세다. 이 시각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7.28% 하락한 2만6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은 메르스 영향으로 유커 증가율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파라다이스와 GKL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5%, 12% 내렸다.

양일우 책임연구위원은 두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종전 '적극 매수'에서 '매수'로 한단계 내렸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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