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2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전날 발표된 한시적 전기요금 인하는 향후 공식적인 전기요금 조정 때 인하 요인을 일부 상쇄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종전 목표주가(5만6천원)와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범수진 연구원은 "가정용 누진제 완화와 중소기업 토요일 전기요금 할인 등에따라 올해만 약 3천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요금 인하 배경에 정치적 요인이작용했다는 점에서 규제 리스크 우려도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범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 인하안은 향후 전기요금 조정 때 연료비 하락 등 요인을 일부 상쇄해 결과적으로 전기요금 인하를 시기적으로 분산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과 한전 본사 부지 매각 차익 등을 고려할 때 올해약 4∼5%의 배당 수익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범수진 연구원은 "가정용 누진제 완화와 중소기업 토요일 전기요금 할인 등에따라 올해만 약 3천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요금 인하 배경에 정치적 요인이작용했다는 점에서 규제 리스크 우려도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범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 인하안은 향후 전기요금 조정 때 연료비 하락 등 요인을 일부 상쇄해 결과적으로 전기요금 인하를 시기적으로 분산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과 한전 본사 부지 매각 차익 등을 고려할 때 올해약 4∼5%의 배당 수익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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