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0일 야간 미국 달러 선물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마감 기준으로 미국 달러 선물 거래량은 5천851계약을 기록했는데, 이는 직전 최대치(3월 10일·3천586계약)를 넘어선 것이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및 미국 금리 인상 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달러선물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일평균 야간 달러 선물 거래량은 1천252계약으로 지난달 일평균 거래량(613계약)을 크게 웃돌았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139억원 수준으로 지난달(67억원)의 두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거래소는 "야간 미국 달러 선물 거래가 환위험 관리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5시 마감 기준으로 미국 달러 선물 거래량은 5천851계약을 기록했는데, 이는 직전 최대치(3월 10일·3천586계약)를 넘어선 것이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및 미국 금리 인상 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달러선물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일평균 야간 달러 선물 거래량은 1천252계약으로 지난달 일평균 거래량(613계약)을 크게 웃돌았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139억원 수준으로 지난달(67억원)의 두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거래소는 "야간 미국 달러 선물 거래가 환위험 관리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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