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SK이노베이션[096770]이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감익이 불가피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6만5천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이응주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8% 증가한 9천879억원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1조원을 상회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정유·석유화학 부문의 매출·마진 관련 지표가 모두 부진해 3분기에는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정유·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4.6% 감소한 3천494억원을 기록할것으로 보인다"며 "유가, 정제마진, 에틸린 스프레드(제품과 원재료 가격 차이) 등의 지표가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응주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8% 증가한 9천879억원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1조원을 상회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정유·석유화학 부문의 매출·마진 관련 지표가 모두 부진해 3분기에는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정유·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4.6% 감소한 3천494억원을 기록할것으로 보인다"며 "유가, 정제마진, 에틸린 스프레드(제품과 원재료 가격 차이) 등의 지표가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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