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다.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강세와 중국 증시 상승세 지속에도 2분기 실적 우려가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날 공시된 기준가격을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을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평 펀드는 한 주간 1.16% 하락했다.
소유형 기준 중소형 주식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일반 주식 펀드와 배당주 펀드가 각각 0.45%, 0.42% 하락했고, 특히 대형주 부진 속에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1.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중소형주펀드가 같은 기간 0.41%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천754개 펀드 가운데 46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954개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4.14%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 펀드에 이름을올렸다. '라자드코리아 (주식)클래스A' 펀드와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 1(주식)종류F' 펀드가 각각 3.80%, 3.32%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건설주의 하락으로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7.66%하락했다. '삼성KODEX삼성그룹밸류상장지수[주식]'펀드와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자 1[주식](A)' 펀드도 각각 -6.79%, -6.53%의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보유채권의 듀레이션(투자금 평균 회수 기간)이 2년 이상인 중기채권펀드의 수익률이 0.38%로 가장 우수했다. 이어 AAA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25%, 0.16% 상승했다. 초단기채권펀드와 MMF의 수익률은 0.03%였다.
해외주식펀드는 중국 증시 상승과 그리스 우려 완화로 강세를 보이며 한 주간 2.30%의 수익률을 올렸다.
중국주식펀드가 4.65%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주식 및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 또한 각각 2.09%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적을냈다. 반면, 경기 부진 등으로 브라질주식펀드는 4.68% 하락해 가장 저조했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펀드가 1.67%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날 공시된 기준가격을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을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평 펀드는 한 주간 1.16% 하락했다.
소유형 기준 중소형 주식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일반 주식 펀드와 배당주 펀드가 각각 0.45%, 0.42% 하락했고, 특히 대형주 부진 속에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1.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중소형주펀드가 같은 기간 0.41%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천754개 펀드 가운데 46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954개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4.14%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 펀드에 이름을올렸다. '라자드코리아 (주식)클래스A' 펀드와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 1(주식)종류F' 펀드가 각각 3.80%, 3.32%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건설주의 하락으로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7.66%하락했다. '삼성KODEX삼성그룹밸류상장지수[주식]'펀드와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자 1[주식](A)' 펀드도 각각 -6.79%, -6.53%의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보유채권의 듀레이션(투자금 평균 회수 기간)이 2년 이상인 중기채권펀드의 수익률이 0.38%로 가장 우수했다. 이어 AAA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25%, 0.16% 상승했다. 초단기채권펀드와 MMF의 수익률은 0.03%였다.
해외주식펀드는 중국 증시 상승과 그리스 우려 완화로 강세를 보이며 한 주간 2.30%의 수익률을 올렸다.
중국주식펀드가 4.65%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주식 및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 또한 각각 2.09%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적을냈다. 반면, 경기 부진 등으로 브라질주식펀드는 4.68% 하락해 가장 저조했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펀드가 1.67%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