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부문 수익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5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휴대폰과 TV부문의 수익성 부진에 따라 2분기 이후의 예상실적을 하향 조정한다"며 "TV 부문은 글로벌 TV 수요 부진과 이머징지역의 통화약세가부정적으로 작용 중이고, 휴대폰 부문은 점유율 하락과 경쟁심화 국면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LG전자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부문에서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발생하거나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수립되거나 IT 수요와 환율 등 글로벌 IT 업황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저평가 국면에 따른 투자 장점이 존재한다"며 "올해 실적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에 불과해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확보했고, 자동차용 부품(VC) 부문을 통한 새로운 성장스토리가 점차 부각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혁 연구원은 "휴대폰과 TV부문의 수익성 부진에 따라 2분기 이후의 예상실적을 하향 조정한다"며 "TV 부문은 글로벌 TV 수요 부진과 이머징지역의 통화약세가부정적으로 작용 중이고, 휴대폰 부문은 점유율 하락과 경쟁심화 국면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LG전자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부문에서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발생하거나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수립되거나 IT 수요와 환율 등 글로벌 IT 업황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저평가 국면에 따른 투자 장점이 존재한다"며 "올해 실적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에 불과해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확보했고, 자동차용 부품(VC) 부문을 통한 새로운 성장스토리가 점차 부각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