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일반보험 실적 감소 우려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5만6천원에서 34만원으로 낮췄다.
이병건 연구원은 "타사와 달리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세가 최근 들어 다소 가팔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순수온라인자동차보험의 가격 경쟁력이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의 가장 큰 장점인데, 온라인 슈퍼마켓 출범을 앞두고 2위권 보험사들이 순수 온라인 상품을 출시할 가능성도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일반보험료 절감이 여타 계열사로 파급될 경우 일반보험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새로운 부담 요인"이라며 "저평가된 가격에도 불구하고, 향후 지표동향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일회적 투자 손실 발생 가능성 감소와 배당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병건 연구원은 "타사와 달리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세가 최근 들어 다소 가팔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순수온라인자동차보험의 가격 경쟁력이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의 가장 큰 장점인데, 온라인 슈퍼마켓 출범을 앞두고 2위권 보험사들이 순수 온라인 상품을 출시할 가능성도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일반보험료 절감이 여타 계열사로 파급될 경우 일반보험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새로운 부담 요인"이라며 "저평가된 가격에도 불구하고, 향후 지표동향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일회적 투자 손실 발생 가능성 감소와 배당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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